보험 임플란트 4개? 우선 급여 대상자인지부터 확인하세요.


"보험 임플란트 4개까지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으셨나요?"


4개라니요?


아직까지 공식적인 공문은 내려온 게 없습니다.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혼란을 피하기 위해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보험 임플란트 4개는 가능할까?"라는 제목의 글이 넘쳐납니다.



논의는 있었고 확대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2025년 12월 현재로서는 여전히 2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많은 분들이 자신이 급여 대상자인지에 대한 기준조차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65세가 넘으면 다 되는 것 아닌가요?"
"2개까지 보험이 된다던데?"



맞습니다. 하지만 조건을 충족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보험이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치과를 찾는 경우입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결코 간단한 과정이 아님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급여 대상자라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음의 세 가지를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여러분이 진짜 급여 대상자인지.
둘째, 얼마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셋째, 어떤 기준으로 치과를 선택해야 하는지.


시작에 앞서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검단가온치과의 노경우 원장입니다.



오늘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보험 임플란트에 대한 모든 혼란이 해소될 것입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여러분이 진짜 급여 대상자인가요?



"65세가 넘었으면 당연히 가능하겠죠?"


아닙니다.



조건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조건 1: 만 65세 이상 (생일 기준)>


2025년 기준으로 1960년생부터 적용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생일이 기준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960년생이라면,



3월생은 3월부터 가능하고,
11월생은 11월부터 가능합니다.


<조건 2: 치아가 일부 남아 있어야 함>


이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험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위 또는 아래에 치아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어야 합니다.



만약 위 또는 아래 치아가 하나도 없다면 보험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왜 치아가 하나도 없으면 안 되나요?



치아가 전부 없으면 완전 틀니 보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 보험과 중복으로 받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남은 치아를 뽑기 전에 반드시 치과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치아를 뽑으면 보험 임플란트를 받을 수 없나요?


2. 얼마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가?



"보험 적용 시, 비용이 얼마나 줄어들까요?"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임플란트 1개당 약 45~50만 원 정도 부담하시면 됩니다.


계산 과정을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단계: 정부에서 정한 임플란트 가격


정부에서 임플란트 1개의 총액을 정해 놓았습니다.



정부 고시 총액: 약 128만 원



이는 모든 치과에서 동일합니다.



2단계: 정부가 70% 지원, 본인이 30% 부담



128만 원 중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금액: 약 87만 원 (70%)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 약 41만 원 (30%)



그럼 41만 원만 내면 되는 걸까요?



3단계: 여기에 재료비가 약간 추가됩니다.



41만 원은 기본 본인 부담금입니다.



여기에 실제로 들어가는 재료들,



픽스쳐 (임플란트 나사 뿌리)
어버트먼트 (지대주)


이런 재료비는 치과마다 다를 수 있어, 몇만 원 정도 추가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계산해 보면,



약 41만 원 (본인 부담금) + 몇만 원 (재료비)

= 약 45~50만 원


이게 실제로 내가 내야 할 금액입니다.



임플란트 1개 = 약 45~50만 원
임플란트 2개 (평생 최대) = 약 90~100만 원



자, 이제 마지막입니다.


3. 어떤 기준으로 치과를 선택해야 하는가?


"보험이 되는 곳이면 다 같은 것 아닌가요?"


정말 그럴까요?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본인 부담금은 어디서나 동일하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보험 임플란트로 내가 부담해야 할 금액은 어느 치과를 가도 약 45~50만 원으로 거의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정부(건강보험공단)에서 전국 치과의 비급여 수가를 조사해 본인 부담금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어느 내과를 가도 감기 진료비가 비슷한 것처럼, 임플란트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평소 그 치과의 일반 임플란트 가격을 확인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 치과: 일반 임플란트 80만 원
B 치과: 일반 임플란트 120만 원


보험 적용 시:


A 치과 본인 부담금: 45~50만 원
B 치과 본인 부담금: 45~50만 원


결과는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같은 45~50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면,

평소 80만 원 받는 곳과
평소 120만 원 받는 곳

후자의 치과가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평소 임플란트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곳이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리하겠습니다.


1. 보험 임플란트 4개?
→ 아직 불가능합니다.



2. 급여 대상자 조건?
→ 만 65세 이상 (생일이 지나야 함)
→ 치아가 하나도 없으면 적용 불가



3. 실제로 내야 할 금액?
→ 임플란트 1개: 45~50만 원
→ 임플란트 2개: 90~100만 원



4. 치과 선택 기준?
→ 보험 본인 부담금은 어디서나 거의 동일함
→ 같은 본인 부담금이라면, 평소 일반 임플란트에 더 투자하는 곳이 유리



마지막으로, 보험 임플란트는 분명 큰 혜택입니다.



하지만 혜택만 보고 무작정 찾아가서는 안 됩니다.



내가 정말 대상자인지, 정확히 얼마가 드는지, 어디서 받아야 안전한지.


이 모든 것을 확인한 뒤,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세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검단가온치과 노경우 원장 드림.